모유수유만으로 아프리카의 영아사망 줄일 수 있어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는 아프리카의 엄마들매년 8월 첫째 주는 WHO(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가 지정한 '세계 모유 수유 주간'(World Breastfeeding Week)이다. 1981년 WHO의 ‘모유수유 대체식품 판매에 관한 규약’, 1991년 유엔총회의 ‘모유수유의 보호, 권장 및 지지에 관한 이노첸티 선언’을 통해 각국 정부는 여성들의 모유수유 환경을 조성할 의무를 지니게 됐다.프랑스 르몽드는 WHO와 유니세프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생후 6개월간의 모유수유가 일반화
프랑스 NGO가 세운 학교에서 일어난 기적 같은 변화들 ○ “엄마처럼 남편에게 의존하지 않는 나의 삶을 살고 싶다!”부르키나 파소(Burkina Faso)는 서아프리카에 있는 세계 최극빈국 중 하나다. 유엔이 발표하는 인간개발지수가 세계 186개국 중 183위인, 한마디로 인간다운 생활수준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축에 속하는 이 나라에는 하루하루를 겨우 연명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곳에서 여성들의 삶은 더욱 열악하고 비참하다. 국제 엠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는 지난 2016년 발표한 보고서